김미화ⓒ임성균 기자 tjdrbs23@
방송인 김미화가 '반값 등록금'시위에 대한 걱정을 전했다.
김미화는 8일 오전 10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도 뉴스를 보니 대학생들이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를 하고 있네요. 제발 서로 충돌 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강경 대응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요즘은 다른 일을 하면서도 슬금슬금 마음에 걱정을 떨칠 수가 없네요"라고 글을 올렸다.
지난달 29일 광화문 광장에서 시작된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 촉구 집회는 열흘 째 이어지며 7일에도 열렸다. 이 과정에서 시위에 참여한 대학생이 전경과 마찰을 빚거나 연행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김미화의 글을 접한 네티즌은 "모두가 무사하길 같이 바랄게요", "큰 사고 없이 해결이 되야 할텐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미화는 지난 4월 8년 여간 진행해온 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