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13일 신곡 티저공개, "6월 중순 컴백"

윤성열 기자  |  2011.06.08 17:06
ⓒ송지원 기자 g1still@ ⓒ송지원 기자 g1still@


남성그룹 2PM이 코카콜라 125주년 행사에서 참석해 소감을 밝혔다.

코카콜라는 8일 오후 창립 125주년을 맞아 서울 압구정 캐논플렉스갤러리에서 기념 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코카콜라 전속 모델인 2PM 멤버 준우 준호 우영 닉쿤 택연 찬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멤버 택연은 이날 자리에서 "125주년 축하를 위해서 일본에서 날라 왔다"며 "좋은 자리에 오게 되서 너무 영광이고 코카콜라 모델로서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준호는 "125주년 150주년까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2년 이상 계약은 우리가 처음이다"고 말했다.


2PM은 이날 행사를 통해 컴백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멤버 우영은 "6월 중순에 정규음반이 나올 예정이다. 신나고 즐길 수 있는 곡으로 준비했으니까 많이 기대해달라"며 "티저는 다음 주 월요일 공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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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83년 국내 코카콜라 광고 모델로 활동한 배우 사미자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사미자는 "83년 코카콜라 1리터 병이 나왔을 때 모델로 활동했다. 당시 굉장히 알뜰한 주부 이미지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며 "나도 가끔은 내가 코카콜라 모델이었다는 것에 깜짝 놀랜다"고 전했다.


2PM은 이날 행사에서 각자의 개성을 담아 디자인한 이색 콜라병을 선보였다. 2PM은 이날 직접 디자인한 콜라병을 가지고 125주년 대형 축하 케이크를 완성하며 코카콜라 125주년을 축하했다

행사 중간에는 2PM 멤버 닉쿤의 생일 파티를 열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닉쿤은 생일 선물로 코카콜라 1000병 무료 쿠폰을 증정 받았다.

한편 코카콜란 탄생 125주년 기념 전시회인 '코카콜라 콜렉션125'는 서울 압구정 캐논플렉스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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