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6인 남자 아이돌그룹의 이효리의 연하남으로 선택,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22일 틴탑 소속사인 티오피미디어에 따르면 틴탑은 최근 이효리와 패션지 아레나 7월호 화보 촬영에 임했다. 틴탑과 이효리는 이번 화보 촬영에서 순수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틴탑 측은 "이효리와 틴탑의 이번 만남은 연하남 파트너 아이돌과 함께 촬영하자는 콘셉트에 대해, 이효리가 직접 틴탑을 지목하며 성사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획 단계에서는 화보 콘셉트가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의 상반신 누드였으나, 촬영 현장에서 틴탑을 만난 이효리는 틴탑 멤버들의 귀여운 면모를 보고 좀 더 재미있게 촬영할 것을 제안해 현장에서 같이 즐기는 콘셉트로 변경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이효리는 틴탑 멤버들의 긴장을 풀어주며 촬영 분위기를 즐겁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틴탑 멤버들도 '이효리를 웃겨라'에 도전, 자신들의 춤과 노래 뿐 아니라 이효리의 '유고걸' '치티치티뱅뱅' 및 핑클 시절의 곡도 부르며 유쾌하게 촬영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한편 현재 틴탑은 올 여름 발표할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