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팬투표로 레드&블루 유닛 멤버 결정

박영웅 기자  |  2011.07.05 17:50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사진제공=플레디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사진제공=플레디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팬 투표를 거쳐 유닛 멤버들을 나눈다.

애프터스쿨은 올 여름 두 유닛 그룹으로 활동한다. 'AS Red'와 'AS Blue' 레드와 블루 콘셉트를 공개한 애프터스쿨은 멤버들을 둘로 나뉘어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두 유닛의 멤버들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5일 "멤버 조합에 대해서는 팬들에게 결정권을 주고 7월9일에 열리는 팬 미팅 현장에서 투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팬들의 투표로 유닛 그룹이 결정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기존 애프터스쿨과는 다른 신선한 분위기를 주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플레디스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의 사진을 공개하고 유닛 콘셉트를 맞추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하늘색 블라우스와 빨간색 핫팬츠를 착용해 팬들 사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오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선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국내 및 해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사진=플레디스 트위터>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 <사진=플레디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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