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강호동, 'FA' D-9<br>어디로 옮길까? 초미관심

길혜성 기자  |  2011.07.12 10:49
강호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강호동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국민MC' 강호동이 현 소속사와 계약 만료를 눈앞에 두면서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에 연예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강호동은 오는 21일로 현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와 전속 계약이 정식 종료된다. 즉, 향후 소속사 선정 부분에서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셈이다.

방송계에선 강호동이 스톰이앤에프와의 전속 계약 만료 뒤 MC계 양대산맥인 유재석처럼 사실상 1인 회사를 차릴 지, 아니면 지금까지처럼 연예기획사에 몸담을 지 여부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어떤 방식과 기준으로 소속사를 선정하는가 하는 점은 강호동의 앞으로의 방송 활동 방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1인 회사를 차릴 경우, 자신의 의견에 따라 향후 활동을 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반면 연예 기획사에 들어갈 경우, 강호동의 인지도와 능력상 초특급 대우를 받으며 계약할 수 있다. 이에 예능계 파워맨인 강호동의 선택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한 방송 관계자는 "강호동은 아직 현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는 지금까지처럼 방송 활동에 몰두할 것"이라며 "얼마 뒤 계약이 완전 종료된 이후에나 어떻게 거취를 정할 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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