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왼쪽)와 김동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톱 가수 이효리(32)와 실력파 싱어송 라이터 김동률(37)의 결혼설이 난데없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공식 밝혀졌다.
19일 오후 이효리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런 뜬소문을 과연 믿는가"라고 반문하며, "이효리와 김동률의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김동률을 향해 "오빠 우리 결혼한대~"라는 우스개 소리로 최근의 헛소문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김동률 소속사 측 또한 이날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이런 주장이 유포된 것 같은데 절대 사실이 아니니, 더 이상 확산되질 않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효리와 김동률은 트위터를 통해 교류를 가지며 친분을 다져왔지만, 이성 관계가 아닌 가요계의 선후배 사이로 돈독한 우정을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