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이덕재 국장은 지난 1일 스타뉴스에 "내년 상반기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2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국장은 "이미 작가, 연출진과는 협의가 된 사항이다"라며 "조여정 김정훈 등 배우 스케줄을 협의해 최종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주연 조여정 역시 지난달 29일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과 스케줄만 맞다면 시즌2에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재출연 의사를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30대 여성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로, 섬세한 연출과 공감가는 스토리로 여성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조여정과 김정훈의 찰떡궁합 연기는 장기연애커플의 연애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며 큰 공감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