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일본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로 변신했다.
17일 히트곡 '뱅!'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정식 일본 무대에 진출한 애프터스쿨은 '헬로키티' 캐릭터와의 공동 프로모션으로 현지 가요계를 공략하고 나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헤어스타일과 분위기로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멤버들의 모습을 빼닮은 애프터스쿨 키티 캐릭터 인형들은 오는 9월10일 열리는 미니 콘서트에서 상품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여성그룹 애프터스쿨
지난달 펼친 유닛 활동을 마감한 애프터스쿨은 8월 일본 활동에 주력한다. 드럼 퍼포먼스로 유명한 히트곡 '뱅!'의 강렬한 분위기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17일 애프터스쿨은 3000여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 티켓이 오픈1분 만에 매진됐고, MD상품까지 완판 되는 뜨거운 인기다.
애프터스쿨은 이 같은 기세를 몰아 한류 열풍 속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하마자키 아유미, 코다 쿠미, 코토 마키 등 일본 유명 가수들과 함께 이달 일본 전역을 중심으로 한 대형 콘서트 a-nation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