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이색장소 결혼 '눈길'..정형돈 사회

윤성열 기자  |  2011.08.26 19:56


개그커플 김원효와 심진화 커플이 이색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25일 당초 예정된 KBS홀이 아닌 영등포 CGV 영화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심진화는 10년 전 연극 무대에 처음 서는 순간부터 연극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다짐했고 그 마음을 반영하고자 김원효가 적극적으로 알아본 결과 영화관으로 결정됐다.

이들의 결혼식에는 개그맨 동료 정형돈이 사회를 맡으며, 주례는 없이 둘이 만든 영상 상영, 동료 연예인들의 축시, 축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의 웨딩을 진행하는 관계자는 "평소에 아이디어 짜기의 대가인 개그맨 커플답게 국내 최초 시도되는 즐겁고 특별한 웨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힌편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 사냥'으로 데뷔한 김원효는 '개그콘서트'의 '내 인생에 내기 걸었네' 코너에서 엉뚱한 형사 캐릭터를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인기 코너 '꽃미남 수사대'에도 출연했다.

심진화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미녀 삼총사'란 팀으로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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