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무한도전 점퍼' 훔쳐입고 무대에?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9.09 08:53
ⓒ출처= 타이거JK 트위터 ⓒ출처= 타이거JK 트위터
힙합가수 타이거JK(본명 서정권)가 무한도전 점퍼를 탐내 눈길을 끈다.

타이거JK는 9일 오전 12시 24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정글(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 잠깐 들렀어요"라며 "훔치고 싶은 물건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속 물건은 다름 아닌 MBC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야구점퍼.

그는 불과 몇 분 뒤 "결국 입어버렸어요. 이대로 집에 갈까"라는 애교 섞인 말투로 얼굴은 숨긴 채 슬며시 '무한도전'이라고 외치는 듯한 '착용샷'을 전했다.


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오전 2시께 "아까 빌린(?) 옷 입고 리허설 중"이라는 글과 함께 무대 위에서의 모습을 깜짝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빠가 더 잘 어울려요" "무한도전 멤버로 영입!" "무대에서의 모습이 제일 멋지네요" "실시간 중계해서 깜짝 놀랐어요. 귀여워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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