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군인 대세' 수지 등장에 "우리 수지님"

박혜경 인턴기자  |  2011.09.15 06:36
ⓒ사진=MBC \'황금어장\'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황금어장'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붐이 미쓰에이 수지의 등장에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갓 제대한 예비역 붐과 다이나믹 듀오,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전역 이틀 만에 촬영에 임한 붐은 수지가 옆자리에 앉자 어쩔 줄을 몰라 당황하며 아직 군인티를 벗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붐은 군대에서 대세인 수지의 인기에 대해 말하며 "우리 수지님"이라고 극존칭을 사용했다.


붐은 수지에게 "눈이 너무 맑은 것 같다. 군대에서 못 봤던 눈이다"라고 칭찬했고 최자 역시 "군대에서는 수지가 종교"라며 거들었다. 이어 붐은 수지와 투샷으로 화면에 잡히자 몸 둘 바를 모르고 발을 동동 굴러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희철은 "나도 군대 가면 저렇게 되는 건가"라며 붐에게 "변태 아저씨 같다"라고 지적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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