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조효진 PD가 배우 김주혁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조 PD는 최근 스타뉴스에 "18일 방송되는 '런닝맨' 중국 특집에 배우 김주혁 이연희와 그룹 카라의 강지영이 게스트로 참여했다"며 "특히 김주혁씨가 의외로 예능감이 넘쳤다. 촬영 초반에는 긴장한 티가 역력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런닝맨' 멤버들보다 더욱 미션을 즐기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연희씨도 순수한 매력으로 '런닝맨' 남자 멤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강지영씨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워낙 예능감이 뛰어났다. 게스트들이 정말 열심히 촬영에 응해 결과물도 좋다"고 기대감을 비쳤다.
'런닝맨-중국 특집'은 만리장성, 스치하이, 북해공원 등 베이징 곳곳을 다니며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조 PD는 또 "베이징 시내에서 촬영할 때 팬들도 많이 모여 응원해 주셨다"며 "중국 내에서도 '런닝맨'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혁 등이 출연하는 '런닝맨'은 18일 오후 5시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