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1박' 오늘 아듀..시청자 "슬프다" 아우성

김수진 기자  |  2011.09.25 12:15


방송인 강호동이 25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일요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1박2일' 코너에서 자취를 감춘다.

강호동은 이날 오후 방송될 '1박2일' 시청자투어 4탄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및 '1박2일' 시청자와 작별한다.


이는 더이상 강호동의 녹화 분이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강호동은 지난 9일 '과소납부' 논란에 휩싸이며, 급기야 일부 네티즌들의 마녀사냥으로,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이로인해 '1박2일' 제작진은 마지막 이별 여행 출연을 제의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결국 지난 23일 진행된 '1박2일' 녹화에는 강호동을 제외한 이승기 은지원 엄태웅 이수근 김종민 등만이 참여했다.

'1박2일'에서의 강호동의 모습을 더이상은 볼 수 없게 된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대다수 시청자는 "오늘 이후로 강호동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다"며 인터넷 포털사이트 연예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강호동이 없는 '1박2일'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며 아우성이다.

한편 강호동이 진행을 맡고 있는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와 SBS '강심장'은 이달 말 방송을 끝으로 더이상의 강호동 녹화분이 없는 상태다. 또한 SBS '스타킹'은 10월 1일 방송분까지 강호동의 녹화분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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