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종 "'애정남' 때문에 발기부전 광고 제의"

문완식 기자  |  2011.12.15 10:45


개그맨 최효종이 자신의 유행어 때문에 난감한 광고 제의가 들어온다고 밝혔다.

최효종은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보조MC로 출연, "유행어 때문에 난감한 광고 섭외가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애정남'코너에서 '애매하죠'라는 유행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최효종은 "이 유행어 때문에 병원에서 UCC 광고를 찍자는 섭외가 들어왔다"라며 "꽤 큰 병원에서 온 섭외라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살펴봤더니 비뇨기과에서 남성 발기부전에 관한 광고였다"고 말했다.

최효종은 "광고의 콘티가 '여러분, 이거 치료하기 애매하죠~'였다"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섞어서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아직 결혼도 안 한 내가 차마 이 광고를 찍을 순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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