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이승철 개인의견일 뿐, 버스커 사과 예정無"

하유진 기자  |  2011.12.16 09:39
버스커버스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버스커버스커ⓒ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net '슈퍼스타K3'의 버스커버스커가 잠정 활동중단에 대한 이승철의 비판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할 뜻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Mnet 음반홍보팀 이희진 대리는 "콘서트에서 공식 사과나 해명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승철씨 개인 의견인데 해명할 게 뭐가 있겠느냐. 없다. 앞서 밝힌 공식입장 외에 더 드릴 말씀 없다"라고 답했다.

음반 홍보팀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있는 브래드를 제외한 버스커버스커 장범준·김형태는 예정대로 콘서트에 오른다. 이승철의 인터뷰에 따른 변동사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달 11일 '슈퍼스타K3' 종영 후 엠넷을 통해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 뒤 인터뷰와 방송, 2011 MAMA 시상식 등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이승철은 15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슈퍼스타K3' 출신은 자신들에 표를 던진 팬들 때문에 주목을 받는 것"이라며 "버스커버스커가 관심을 얻은 후 팬들과 만날 수 있었던 2011 MAMA 등에는 나갔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버스커버스커는 지금 팬들에 노래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줘야 할 때다. 이게 바로 자신들을 현재의 이 자리에 있게 해준 팬들에 대한 서비스"라며 "순수함을 유지하며 1년은 팬들에 서비스해야 한다"라며 "아직 계급장을 뗄 때는 아니며, 이는 요즘 일부 후배 가수들에도 전하고 싶은 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슈퍼스타K3 톱11 콘서트'는 오는 17일, 18일 양일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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