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그림자', '브레인'과 불과 1.4%P차 '맹추격'

최보란 기자  |  2011.12.28 07:20


MBC '빛과 그림자'와 KBS 2TV '브레인'의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빛과 그림자'의 맹추격전이 계속됐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브레인'은 15.5%의 전국 일일시청률(이하 동일기준)을 기록하며 지난 방송이 기록한 14.9% 보다 0.6% P 상승했다.


'빛과 그림자' 역시 14.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전날 13.2%에 비해 0.9% P 상승한 수치를 나타냈다.

20%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던 SBS '천일의 약속'이 종영한 이후 지난 26일 첫 대결 에서 '빛과 그림자' 시청률이 2.6%포인트 상승한 반면 '브레인'은 1.8%포인트 상승에 그쳐 두 드라마 사이 시청률 격차가 줄어들었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15.8%로 두 드라마가 같다.


이어 이튿날에도 '빛과 그림자'가 '브레인' 보다 다소 높은 수치로 상승세를 보이며 바짝 뒤쫓고 있어, 향후 월화극 판도 변화를 예상치 못하게 했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된 SBS '뿌리깊은 나무 해례본'은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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