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2' 추성훈, 말말족 박쥐고기 만찬초대 '멘붕'

최보란 기자  |  2012.06.29 13:3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추성훈이 박쥐고기를 먹고 '멘탈붕괴' 상태가 됐다.

오는 7월1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in 바누아투'에서는 가오리섬 생존 미션을 끝낸 병만족이 신비의 말말부족을 만나는 모습을 공개한다.


말말부족은 남태평양 섬나라에 사는 부족이지만 워낙 울창한 밀림 속에서 살다보니 바다를 평생 한 번도 보지 못했다. 말말족은 숲 속에 살며 파파야, 패션 후르츠 등을 즐겨 먹는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그러나 말말족이 야생에서 고생하고 온 귀한 손님들에게 내놓은 특식은 애벌레. 병만족들은 사색이 되고, 결국 파푸아 사구 애벌레를 먹어본 적 있는 병만족장이 시식에 나섰다.


김병만의 맛깔스런 맛 표현에 신입 부족원 추성훈과 박시은은 '한 번 먹어볼까'하며 식욕까지 생겼을 정도.

그러나 애벌레는 예고에 불과했다. 알고 보니 말말족은 박쥐를 즐겨먹는 박쥐부족. 병만족 모두는 어쩔 수 없이 박쥐를 시식하는데, 추성훈은 "'정글의 법칙' 정말 싫다"라고 말해 심란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애벌레, 도마뱀, 박쥐고기까지 갖춘 말말족의 성대한 정글 만찬에 참석한 병만족은 이들의 환대에 무사히(?) 화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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