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KBS 2TV '개그콘서트'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20.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30일 방송분이 기록한 22.0%보다 1.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써 '신사의 품격'은 지난주에 이어 또 한 번 '개그콘서트'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개그콘서트'는 17.8%를 기록했다.
'신사의 품격'은 최근 4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주연배우들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은숙 작가의 톡톡 튀는 대본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닥터진'은 12.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