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남격' 합류 잘 한 건지···후회된다"

이경호 기자  |  2012.07.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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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 합류 1회 만에 후회했다.

20일 오후 KBS에 따르면 최근 '남격'은 '남자, 그리고 청춘여행'이라는 주제로 이경규팀과 김국진팀으로 나뉘어 서울에서 부산까지 시내여행을 떠났다.


주상욱은 장장 18시간 이상 시내버스를 타야한다는 사실에 불만을 표시하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진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 주려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하지만 주상욱은 생각보다 고된 여정에 지친 나머지 "'남격'에 들어온 게 잘 한 건지. 후회가 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스스로 경규팀을 선택한 후 여행을 하는 도중 "나와 이경규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남자, 그리고 청춘여행'은 오는 22일 오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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