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4년만에 안방컴백..'드라마의 제왕' 확정

최보란 기자  |  2012.07.24 11:52
배우 김명민이 SBS 새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가제, 극본 장항준 이지효·연출 홍성창)의 출연을 확정했다.

24일 SBS에 따르면 김명민이 '드라마의 제왕'에서 드라마 외주제작사계의 마이더스, 천재적 경영의 종결자이면서 돈과 명예, 성공을 위해서는 모든 것을 버리는 비열함을 지닌 양면적 인물 앤서니 김 역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의 제왕'은 드라마는 무조건 돈이 되어야 한다는 베테랑 외주제작사 대표와 드라마는 인간애라고 부르짖는 신인작가, 타협을 모르는 똘기 충만의 국내 톱스타 배우가 만나 펼치는 드라마 제작기를 달콤 발칙한 본격 캐릭터 코미디 풍으로 그린 드라마다.

개봉 1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모으며 2012년 최고의 흥행을 써나가고 있는 '연가시'에 이어,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한 '드라마의 제왕'에서 어떤 연기변신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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