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홍명보 감독과 문자 공개 '의외 인맥'

김영진 인턴기자  |  2012.08.06 13:27
ⓒ사진=윤종신 트위터 ⓒ사진=윤종신 트위터


가수 윤종신이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홍명보와의 문자를 공개했다.

윤종신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거 솔직히 자랑임.. 정신없을 홍감독님.. 만난 지 꽤 되어서 답장 기대 안 하고 보낸 건데.. 자상한 명보형.. 광장초등학교 1년 선배라우. 우승할 기세네요..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한 문자 내용은 윤종신과 홍명보 감독이 나눈 대화이다. 윤종신은 "형.. 감동이에요! 우승하세요. 파이팅 명보형!.. 종신^^"이라며 홍명보 감독에게 응원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고마워. 늦은 시간까지 성원해줘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게"라며 답장을 보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와! 윤종신 짱이다" "신기하다! 둘이 같은 초등학교였다니" "홍명보 감독이 형이었네요" "우리나라 축구팀 파이팅!"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4일(현지시간)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남자 8강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팀은 영국과 1:1의 치열한 경쟁 끝에 승부차기로 우승해 4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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