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손연재 리듬체조 선수가 종영을 앞둔 SBS '신사의 품격'을 눌렀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신사의 품격'은 런던올림픽 중계방송 때문에 3주 만에 19회가 방송되며 전국 시청률은 18.2%를 기록했다. 이는 3주 전 인 21일 방송분을 통해 기록한 시청률 26.7%보다 8.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TNmS에 따르면 '신사의 품격' 시청률 하락은 동 시간대 KBS 2TV와 MBC에서 손연재가 종합 순위 5위를 기록한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 (오후 9시11분부터 밤 12시42분까지 방송)에서 손연재가 메달을 따는지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사의 품격' 방송 시간대에 손연재의 종합 순위는 3위였으며, 최종 순위는 종합 순위 5위였다. '리듬체조 여자 개인종합 결승'의 KBS 2TV 중계방송 (오후 9시11분~밤 12시42분) 시청률은 19.2%, MBC 중계방송 (오후 9시46분~밤 12시36분)의 시청률은 10.5% 로, 두 채널의 중계방송 시청률 합계는 29.7%로 30% 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나타냈다.
한편 12일 오후 종영을 앞둔 '신사의 품격'은 11일 방송분에서 주 시청자 층은 여자30대(16.2%), 여자40대(16.0%), 여자50대(12.6%)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