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해운대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KBS 2TV 월화극 '해운대 연인들'의 제작진이 지난 7일 방송분에서 김강우가 극중 헬멧 미착용으로 오토바이를 탄 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4일 오전 '해운대'의 이재영CP는 스타뉴스에 "김강우가 극중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탄 것에 대해 먼저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재영CP는 "김강우가 극중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탄 것은 사실감을 더하기 위해서였다"며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붙잡아 탄 것인데, 헬멧이 하나 더 있는 것도 사실감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운전자의 헬멧을 뺏을 수도 없는 부분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주의를 기울이고 신중하게 연출하고 촬영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에서 이태성(김강우 분)이 헬멧을 미착용하고 오토바이를 탔다.
이에 일부 시청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헬멧 착용은 사고 시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규범이다. 좀 더 세심하게 연출해 주기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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