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골든타임'과 SBS '신의'가 박빙 승부로 월화 안방극장 시청자 잡기에 나섰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대 방송된 '골든타임'은 14.5%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4일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4.2%보다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이민우(이선균 분)와 강재인(황정음 분)이 장례식장에서 나와 의사라는 위치에 섰을 때 환자를 혼자 맞닥뜨리는 순간 환자에게 취하게 될 선택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두 사람은 최인혁(이성민 분)에게 조언을 들으며 겪는 힘든 과정과 환자에 대한 책임감을 느꼈다.
'골든타임'은 이날 동시간대 경쟁작인 '신의'의 추격을 받았다. '신의'는 13.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강자인 '골든타임'을 불과 1.1% 포인트로 바짝 쫓았다.
한편 '골든타임' '신의'와 동시간대 방송한 KBS 2TV '해운대 연인들'은 9.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