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가수 윤도현이 MBC '아랑사또전' OST에 참여한다.
22일 MBC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연출 김상호)의 제작 관계자는 윤도현이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아랑사또전' 1회에서 귀신을 보고 놀라서 비명횡사한 사또로 출연한 바 있어 이번 OST 참여는 더욱 의미가 크다.
관계자에 따르면 윤도현은 '아랑사또전' OST에서 '나.비.꿈(나의 비밀스런 꿈)'이라는 곡을 불렀다.
특히 이 곡은 윤도현이 6년여 만에 OST 작업에 참여한 곡으로 기대를 모으며 베이스 최훈, 기타 정재필 등 최고의 세션 연주자들까지 총 출동한 신나는 록 음악이다.
앞서 제작진은 22일 정오에 여주인공인 신민아가 부른 '아랑사또전' OST 곡 '까만 달'을 공개했다. 까만 달'은 심플하고 친숙한 멜로디에 동양적이고 아름다운 편곡의 메이저발라드 곡. 관계자에 따르면 신민아는 최근 진행 된 OST 녹음에서 절제된 감성의 몽환적인 목소리로 '까만 달'을 불러 OST 제작 관계자의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모험 판타지 멜로 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