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
배우 최하나가 2년 만에 시트콤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5일 오전 제작사 카이로스 엔터프라이즈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할 KBS 2TV 일일시트콤 '닥치고 패밀리' 17화부터 최하나가 합류한다.
최하나는 2003년 KBS 2TV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MBC '맨발의 청춘', SBS '왕과 나'에 이어 지난 2010년 '자이언트'까지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최하나는 '닥치고 패밀리'를 통해 잠잠했던 활동에 기지개를 킨다. 그는 극중 우신혜(황신혜 분)의 에스테틱에 신입 연구원으로 등장한다. 언제 어디서든 험담을 늘어놓는 것은 물론, 없는 말까지 퍼트리는 '루머 제조기'다.
그는 '닥치고 패밀리' 합류는 극전개에 새로운 활력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제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5일 오후 방송할 '닥치고 패밀리'에서는 하나의 등장으로 희봉(박희본 분)과 골머리를 앓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