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 ⓒ사진=스타뉴스
배우 다니엘헤니가 내년 2월 방송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2'(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에 전격 출연한다.
이로써 할리우드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10년 KBS 2TV 미니시리즈 '도망자 Plan.B' 이후 3년만에 국내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18일 오후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는 내년 2월 방송예정인 '아이리스2' 출연을 최종 결정했다.
'아이리스2'는 백산의 배후에 있던 미스터 블랙의 정체를 밝히는 이야기. 태원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이 드라마는 지난 2009년 KBS 2TV에서 전파를 탄 이병헌, 김태희 주연 드라마 '아이리스'의 2탄이다.
'아이리스'는 방송 당시 평균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인기를 모았던 대작. '아이리스2' 역시 전편과 마찬가지로 블록버스터급 대작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아이리스2'에는 다니엘 헤니 외에 배우 장혁과 이다해의 출연이 확실시되고 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아이리스2'는 장혁, 이다해, 다니엘 헤니까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톱스타들을 포진한 대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조만간 최종 캐스팅을 완료한 뒤 오는 10월 중순께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