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혜정 "시댁 갈 땐 일부러 안 꾸민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2.09.20 23:53
<화면캡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화면캡처=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시댁에 갈 때는 일부러 후줄근하게 입고 간다"고 말했다.

이혜정은 20일 오후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시댁에 갈 땐 꾸미고 가면 안된다"고 전했다.


그는 "시댁에 갈 때 꾸미고 갔다고 시어머니에게 안 좋은 눈길을 받았었다"며 "아들 돈으로 며느리가 꾸미기만 한다는 생각을 하셨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로는 일부러 옷을 후줄근하게 입고 절대 꾸미지 않는다. 그러나 남편과 아들은 새 옷을 입혀 데려가면 내심 좋아하시면서 '너도 좀 꾸며라'라고 해주셨다"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고백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시댁 에피소드 등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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