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현ⓒ스타뉴스
'한국 록의 대부' 기타리스트 신중현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4일 오후 스타뉴스에 "신중현이 오는 8일 진행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신중현이 출연할 '불후의 명곡'은 '왕중왕전' 편이다"며 "그가 전설로 출연하는 것은 의미가 깊다. 그의 명곡들이 후배가수들에 의해 재탄생 할 거다"고 말했다.
신중현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가수 중 역대 최고령이자 살아있는 전설이다. 이번 그의 '불후의 명곡'의 '왕중왕전' 출연은 역대 최강으로 손색이 없다.
신중현의 '불후의 명곡' 출연은 여느 때와 달리 가요계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의 곡에 숨은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후배 가수들 또한 살아있는 전설에게 직접 자신의 역량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신중현이 그룹 시나위의 신대철의 아버지로 어떤 뒷이야기를 공개할지도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불후의 명곡'의 '왕중왕전' 편에는 알리, 강민경(다비치), 린, 에일리, 효린(씨스타), 신용재, 박재범, 려욱(슈퍼주니어), 성훈(브라운아이드소울), 김태우, 스윗소로우, 노브레인 등 12팀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