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
가수 윤오로 활동을 했던 참가자 윤선중이 슬픈 사연을 공개했다.
윤선중은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에 출연해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선중은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힘든 투병으로 가수의 꿈을 접어야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예전에 가수 윤오로 활동을 했었는데 신부전증으로 혈액투석을 하게 돼 가수활동을 포기하고 현재는 쌀집을 운영 중이다"라고 전했다.
윤선중은 예선에서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감미로운 목소리로 불러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마골피, 박미영, 디케이소울 등 주목받지 못한 채 빛을 잃은 가수들이 첫 번째 경연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