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무자식상팔자'
김수현 작가의 신작 무난한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첫 방송된 JTBC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는 시청률 1.683%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알 수 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며 흥미를 더했다. 만삭인 엄지원, 신혼여행 중인 정준의 모습 등이 전파를 탔다.
특히 평범한 가족들이라면 공감할 소소한 사건들을 등장시켜 가족의 얘기를 녹여내는 노련한 솜씨는 역시 김수현 작가라는 감탄을 자아냈다는 평이다.
여기에 이순재, 유동근, 김해숙, 송승환, 임예진, 윤다훈, 견미리 등 묵직한 중견들이 중심을 잡고 엄지원, 정준, 하석진, 손나은 등 젊은 연기자들이 가세한 출연진들도 캐릭터에 쏙 녹아나며 첫 방송부터 시선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