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준 "'전우치' 20% 돌파시 광화문서 도술 쓴다"

이경호 기자  |  2012.11.14 16:32


배우 이희준이 이색 시청률 공약을 내걸었다.

이희준은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극 '전우치'(극본 조명주 박대영·연출 강일수 박진석)의 제작발표회에 시청률 20% 돌파를 목표로 한 시청률 공약을 했다.


이희준은 이 자리에서 "'전우치'의 시청률이 20%가 넘으면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에서 도술을 쓰겠다"고 호언장담했다.

그는 '전우치'에서 보여주는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원래 무술을 좋아한다"며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신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까지 무술 액션이나 와이어를 타본 적이 없다"며 "'전우치'에서 와이어를 타고 30미터를 올라가는 게 무서웠다. 와이어 액선이 어렵지만 재밌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우치'는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한 여인 홍무연을 잃고, 복수를 꿈꾸게 된 율도국 도사 전우치(차태현 분)의 이야기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소재로 한 퓨전 무협 사극이다.


오는 21일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후속으로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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