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소풍' 뮤비공개..유승호·박신혜 애절 멜로

최보란 기자  |  2013.01.17 08:32
<사진제공=51K> <사진제공=51K>


배우 소지섭이 새 미니앨범 '6시...운동장'의 수록곡 '소풍'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소지섭은 지난 해 발매했던 '북쪽왕관자리'에 이어 4곡이 담긴 두 번째 미니앨범 '6시...운동장'을 이달 중 발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 첫 트랙곡인 '소풍'을 선 공개했다. 17일에는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소풍' 뮤직비디오에는 감성적 랩을 선보이는 소지섭과 피처링을 맡은 윤하의 랑데부가 담겨 있다. 감수성 짙은 곡 '소풍'에 어울리는 아련하고 애잔한 분위기의 뮤직비디오가 한 편의 쓸쓸한 영화를 감상하는 느낌을 준다.


뮤직비디오 속에서 소지섭은 오래되고 낡은 한 여인의 사진을 꺼내보는가 하면, 반지를 들여다보며 먹먹한 미소를 지어내는 등 옛 사랑을 잊지 못하는 남자의 모습을 그려냈다.

윤하 또한 안타까운 이별을 고하는 여자의 애절함을 표정과 제스처로 드러내며 소지섭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전체적인 뮤직비디오는 소지섭의 20대 역으로 나서는 유승호가 박신혜를 만나 사랑하고, 30대인 소지섭이 박신혜를 잃어버리는 절절한 사랑이야기가 펼쳐질 전망.

한편 소지섭 새 앨범 뮤직비디오는 음반에 수록된 총 4곡이 하나로 이어지는 12분 분량의 뮤직드라마 형식을 비롯해 각 곡별로 재편집한 4개의 뮤직비디오 형식 등 2가지 버전으로 제작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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