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 MBC 월화드라마 '마의'>
'마의'의 조승우가 중국의 황비를 치료할 기회를 잃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백광현(조승우 분)은 중국의 황비의 병을 치료할 기회를 얻기 위해 자신의 환자에게 외과술을 시행했다.
중국의 태의는 백광현을 찾아가 그가 황비의 병을 치료할 능력이 되는지 환자의 상태를 점검했다.
이후 태의는 백광현에게 "자네의 치료는 매우 훌륭했지만 황비마마를 치료할 수는 없을 것 같네"라고 말했다.
충격에 빠진 백광현은 "도대체 왜 안 된다는 것입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태의는 "대 천국의 황비마마일세. 당신의 환자는 부작용으로 파상풍까지 일으켰고 무엇보다 마마의 몸에 칼을 댈 수는 없네"라며 백광현에게 황비를 치료할 기회를 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광현 대신 이명환(손창민 분)이 황비의 주치의로 선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