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정성한 "컬투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했다"

고소화 인턴기자  |  2013.01.25 00:13
<화면캡처-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화면캡처-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


개그트리오 컬트삼총사 출신 개그맨 정성한이 과거 활동 당시의 솔직한 심경의 고백했다.

정성한은 24일 오후 방송된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컬트삼총사 탈퇴 이유를 밝혔다.

이날 MC강호동은 "솔직히 당신의 재능이 이 팀에 섞이는 것이 아깝다고 생각 했나"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정성한은 "맞다"고 솔직히 대답했다.

정성한은 "지금 돌이켜 보면 둘 보다는 내가 낫다는 생각을 했었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활동을 하면서 내가 희생하는 부분이 많았다. 공연을 하면 나는 항상 진행을 맡았고 웃기는 부분은 컬투가 했었다. 그런 불만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나중엔 멤버들과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코너를 진행했었다. 그 때부터 팀이 해체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 때부터 정찬우와 정성한이 얘기를 하지 않았다. 중간에서 내가 많이 난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컬투와 정성한이 출연해 활동 당시의 불화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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