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서영이' 최호정, '상우·미경 의심'...서영이 여파

이경호 기자  |  2013.01.27 20:32
<사진=KBS 2TV \'내 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내 딸 서영이' 방송화면 캡처>


최호정에게 이서영의 이혼 여파가 드리웠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는 최호정(최윤영 분)이 남편 이상우(박해진 분)의 누나 이서영(이보영 분)이 강우재(이상윤 분)와 헤어진 사실을 알게 됐다.


최호정은 이상우가 이서영을 지키기 위해 강미경(박정아 분)과 헤어졌다고 직감했다. 최호정은 과거 이상우가 강미경을 언급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어떡해, 엄마"라는 말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최호정은 이상우와 강미경이 다시 만날까 안절부절했다. 그는 늦을 것 같다는 상우의 말에 의심의 끈을 더욱 놓지 못하며 의심을 계속했다.

그는 "아니야, 말도 안 돼"라며 "오빠도 미경 언니도 그럴 사람 아니잖아. 웃긴다, 최호정"이라며 의심의 싹을 자르려 했다.


하지만 최호정은 "그래도 서로 아직 못 잊었을 텐데"라며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며 울먹였다.

한편 이날 '내 딸 서영이'에서는 강우재가 이서영과의 이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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