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캡처=MBC '일밤-아빠 어디가'>
MBC '일밤' 1부 '아빠 어디가'가 마침내 두 자리대 시청률 돌파에 성공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10.6%의 시청률(이하 전국 집계 기준)을 기록했다. 직전 주의 9.9% 보다 0.7% 포인트 오른 것으로 지난 1월6일 첫 전파를 탄 '아빠 어디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아빠 어디가'가 전국 기준 10%대 시청률에 진입한 것도 이날이 처음이다.
방영 5회 만에 10%를 넘긴 '아빠 어디가'는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 김성주 이종혁 윤민수 송종국 등 다섯 아빠와 자녀들이 얼음 캠핑을 위해 텐트를 치는 모습 및 아이들이 시장에서 장을 보는 장면 등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인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기를 담은 '아빠 어디가'의 10%대 시청률을 진입은 어느 정도 예상됐다. 첫 방송 이후 "오랜 만에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예능이 나왔다"는 호평 속에 시청률 역시 계속 상승했기 때문이다.
탄력을 받은 '아빠 어디가'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청률 오름세를 이끌어 낼 지에 관심이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