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준수, 지아에게 "나 좋아서 왔냐?"

김현록 기자  |  2013.03.15 15:23
준수와 지아 <사진제공=MBC> 준수와 지아 <사진제공=MBC>


엉뚱한 매력의 준수가 지아를 향해 돌직구를 던졌다.

오는 17일 방송 예정인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제주도를 찾은 다섯 꼬마 주인공들의 해산물 공부가 전파를 탄다.

촬영 당시 맏형 민국을 비롯해 후, 준, 지아, 준수는 면수동 마을 해녀 할머니를 통해 살아있는 해산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이름과 습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해녀 할머니 앞에 앉아 질문들을 던져가며 전복, 해삼 등 대표 해산물들에 대해 공부한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해산물에 대해 복습도 했다.

그 중에서도 지아네와 바로 옆방에 자리를 잡은 준수네는 서로의 방을 오가며 자연스럽게 함께 해산물에 대해 공부했다. 지아는 준수네를 찾아 이종혁 삼촌과 준수 옆에 자리를 잡고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준수는 놀러온 지아가 내심 신경 쓰였던지 지아가 돌아가고 난 뒤 아버지 이종혁에게 "지아 왜 우리집에 와?"라며 궁금한 속내를 드러냈다. 급기야 옆방에 있던 지아를 향해 "나 좋아서 왔냐?"라고 대놓고 질문까지 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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