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아들한텐 지아에게 하듯 못해..희한하죠?"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6.13 10:58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사진=MBC '기분 좋은 날' 방송캡처


축구해설가 송종국이 막내아들 송지욱군보다 큰 딸 송지아를 더 챙기는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송종국은 아들 지욱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지욱이와 잘 지내냐는 물음에 송종국은 "지욱이랑요? 잘 지내죠. 아들인데요. 왜 그러세요 다들"이라며 난감한 웃음을 지었다.

딸 지아에게 "지아야 아빠 지욱이랑 친하지?"라고 묻자 지아는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송종국은 "친하대요. 많이!"라며 민망해했다.

송종국은 "지아가 항상 제 옆에 있으니까 지욱이가 저한테 다가올 시간이 없어요. 희한하게 지욱이한테는 지아에게 하는 것처럼 못하겠더라고요"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마침 나타난 지욱이를 본 송종국은 "지욱아! 이리와 봐!"라고 말했다. 한달음에 아빠 품으로 달려가 안긴 지욱이는 아빠의 질문에 우렁차게 대답을 하거나 볼에 아낌없이 뽀뽀를 하는 등 애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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