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수지, 라면 마니아 자처..먹방 선보여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7.29 23:44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걸그룹 미쓰에이(지아 민 수지 페이)의 수지가 라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수지는 라면 때문에 학교 교문을 넘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수지는 "라면을 너무 좋아해서 친구랑 단 둘이 교문 밖으로 나간 적이 있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물을 받아서 나오는데 저 멀리서 선생님이 저와 친구를 잡으러 오셨다. 그때 걸리는 것보단 라면을 지키고 싶어 나무 뒤에 숨겼다"며 "선생님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선생님 앞에서 라면을 먹었었다"고 전했다.

평소에도 라면을 항상 챙겨먹는다고 밝힌 수지는 "밤에 뭘 먹든지 잘 붓는다. 그래서 아침에 먹는다. 스케줄이 새벽 6시면 5시에 일어나서 끓여먹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수지는 "라면 같은 여자가 되고 싶다. 한 시간 더 일찍 일어나게 하는 라면처럼 그런 치명적인 여자, 거부할 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MC 이경규가 직접 끓인 라면을 맛본 수지는 "저도 라면 끓이는데 자부심이 있어 인정을 잘 안하는데 진짜 짱이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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