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난 줄 알았지? '해리포터' 스핀오프 나온다

안이슬 기자  |  2013.09.13 09:44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가 제작된다.

12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워너브라더스가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스핀오프의 시나리오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원작자인 조앤 K. 롤링이 맡는다.

스핀오프의 첫 작품 제목은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이며, 누트 스카만데르의 모험을 토대로 한다. 이는 '해리포터' 시리즈에 교과서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번 작품으로 첫 시나리오 작업에 도전하는 조앤 K. 롤링은 "워너브라더스 측이 내게 'Fantastic Beasts and Where to Find Them'의 각색을 제안했고, 굉장히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며 "이 작품은 '해리포터' 영화나 책을 본 관객들에게는 익숙하게 다가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리포터' 시리즈는 지난 2001년 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해리포터와 불의 잔' 등을 거쳐 2011년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까지 모든 작품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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