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세월호 침몰사고 1억원 기부.."큰 충격"

[세월호 침몰]

김현록 기자  |  2014.04.21 16:26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하지원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1일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현재 MBC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열연 중인 하지원은 세월호 선박 침몰 사고 피해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날 오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하지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에 큰 충격을 받고 드라마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지만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서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결심했다. 더욱이 사망자와 실종자 다수가 청소년이라는 소식에 더욱 가슴아파했다는 전언이다.

하지원은 평소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며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을,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을 계속 후원해 왔다.

앞서 메이저리그 투수 류현진이 1억원을, 배우 송승헌이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정일우, 온주완, 코니 탤벗 등 활동 무대를 가리지 않는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