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아, 한중 합작영화로 데뷔 8년만에 첫 스크린 도전②

문완식 기자  |  2014.07.14 13:53
소녀시대 윤아 /사진=이기범 기자 소녀시대 윤아 /사진=이기범 기자


소녀시대 윤아가 한중 합작 영화로 데뷔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윤아는 최근 한중 합작 로맨틱 코미디 영화 '짜이찌앤 아니'의 여주인공 '아니' 역을 제안 받고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2007년 소녀시대 데뷔 이후 8년만의 첫 스크린 도전이다.


윤아는 이 영화를 택하면서 앞서 제안 받았던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출연은 최종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짜이찌앤 아니'는 지난 2009년 상하이 국제 영화제 합작 프로젝트 마켓에 시나리오를 출품, 가장 투자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상(Most Promosing Project to Invest Award)을 수상하며 프로젝트의 기획력은 물론 상업적 흥행 가능성까지 인정받은 작품이다.


'아니'는 밝고 귀여우며 애교도 많은 성격이지만 동시에 예측불허의 엉뚱한 면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윤아는 밝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자주인공 '구창' 역에는 중화권 최고 인기배우 펑위옌 등 중국의 유명 배우들이 물망에 올라있어 한중 최고 스타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짜이찌앤 아니'는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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