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유채영 위해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김영진 기자  |  2014.07.21 23:35
(왼쪽부터) 김미연, 유채영/사진=스타뉴스, 150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김미연, 유채영/사진=스타뉴스, 150엔터테인먼트


방송인 김미연이 위암으로 위중한 상태인 가수 겸 연기자 유채영(41·본명 김수진)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채영은 지난해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은 뒤 투병 중이다. 당시에도 암이 상당히 전이됐으며, 현재 유채영의 상태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등 가족들은 슬픔 속에 유채영의 곁을 지키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미연은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기도해주세요... 우리 채영언니 버텨낼 수 있게 기도해주세요 제발 도와주세요!!! 언니 힘내 언니 좀만 더 힘내야해 언닐 위해 많은 사람들이 기도 하고있어... 제발...!!!!"이라며 간절한 마음을 담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한편 유채영은 지난달 말까지 MBC 표준FM라디오 '좋은 주말 김경식, 유채영입니다'를 진행해오다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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