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벤, 섹시+댄스 버전 개성만점 '어머나'

이종서 인턴기자  |  2014.10.25 19:19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방송 캡처


가수 벤이 장윤정의 '어머나'를 개성 넘치게 편곡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국인을 빛낸 우리의 트로트' 편으로 부활 , 김종서, 임태경, V.O.S, 소리얼, 틴탑, 벤, 금잔디가 출연했다.

이날 벤은 장윤정의 '어머나'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이전에 임태경과 폴포츠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본 벤은 "나도 아직 감동이 안 가셨다"며 걱정했다

벤은 "어렸을 때 동요보다 많이 부른 것이 트로트다"고 밝혔다. 원곡 가수 장윤정은 "벤이 가지고 있는 퍼포먼스로 무대를 꾸며줬으면 좋겠다"며 벤을 응원했다.

벤은 원곡에 있던 발랄함에 섹시미를 더했다. 또 벤은 모던 하켓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삽입해 분위기를 달구었다.

그러나 벤은 435표를 받은 임태경과 폴포츠의 벽을 넘지 못하고 1승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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