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2골' 바르샤, 코르도바 5-0 '대파'.. 2위 유지

김우종 기자  |  2014.12.21 01:49
리오넬 메시(오른쪽)가 에두아르도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리오넬 메시(오른쪽)가 에두아르도와 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AFPBBNews=뉴스1


FC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멀티골 활약을 앞세워 코르도바를 완파했다.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코르도바와의 '2014~15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바르샤는 12승2무2패를 기록하며 승점 38점을 기록,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승점 39점)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바르샤는 공 점유율 75 대 25, 슈팅 수 15(유효슈팅 8) 대 6(2)로 앞서며 경기를 주도했다. 네이마르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한 가운데, 메시와 수아레스, 페드로 등이 선발 출전했다.

바르샤는 전반 시작 2분 만에 선제 포문을 열었다. 페드로가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친 바르샤는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부를 확정지었다. 바르샤는 후반 8분 수아레스가 페드로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어 후반 35분에는 피케가 세트 피스 상황에서 헤딩 골로 3-0을 만들었다. 이어 2분 뒤인 후반 37분에는 메시가 추가골을 넣은 뒤 후반 추가시간 메시가 또 한 번 골을 넣으며 5-0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메시의 리그 15호골이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