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강정호, 포스팅 응찰팀 PIT".. 내년 1월20일까지 협상

김우종 기자  |  2014.12.23 09:47
강정호. /사진=뉴스1 강정호. /사진=뉴스1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넥센 히어로즈가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 응찰액을 수용한다는 내용을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통보했다.

이어 KBO는 "23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였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구단은 내년 1월 20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까지 강정호와의 계약 교섭권을 독점으로 갖게 됐다.

이 기간 동안 계약에 실패할 경우, 피츠버그 구단의 협상권은 소멸된다. 이어 강정호에 대한 차기 포스팅 요청은 내년 11월 1일까지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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