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건 김보경, '2G' 연속골 작렬!.. 팀 1-0 승리 견인

김우종 기자  |  2015.03.05 06:43
김보경. /사진=위건 공식 트위터 김보경. /사진=위건 공식 트위터


김보경(26,위건)이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위건은 5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노리치시티와의 '2014~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3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보경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김보경은 전반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 박스 왼쪽 지역에서 왼발로 때린 슈팅이 반대편 골문 상단에 꽂혔다. 지난 1일 블랙풀전에 이은 2경기 연속 득점 순간이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위건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날 승리로 위건은 7승10무18패로 승점 31점을 기록, 밀월(23위,승점 31점)을 골득실 차에서 제치고 리그 22위로 올라섰다.

김보경이 노리치시티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팀 동료인 마크 안토니 포춘(34)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위건 공식 트위터 김보경이 노리치시티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뒤 팀 동료인 마크 안토니 포춘(34)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위건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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