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결방 여파..'객주' 동시간대 1위 차지

윤상근 기자  |  2015.10.15 06:40
/사진=KBS 2TV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사진=KBS 2TV '장사의 신-객주' 방송화면


KBS 2TV '장사의 신-객주'(이하 '객주')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의 결방 여파 속에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객주'는 11.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기준)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9.5%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날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7.1%를 기록했다.

이날 MBC는 2015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대 넥센 경기 중계를 오후6시14분부터 중계했다. 이후 경기 시간이 늘어나면서 결국 '그녀는 예뻤다' 방송에 영향을 줬다. 이날 경기에서는 두산이 넥센에 11대9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 대 넥센 경기 시청률은 7.4%를 기록했으며 이후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7.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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