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측 "내년 3월 19일 결혼, 더 좋은 모습 약속"

이경호 기자  |  2015.10.23 16:36
배우 김하늘/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하늘/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김하늘(37)이 한 살 연하 사업가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알렸다.

23일 오후 김하늘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김하늘이 오는 2016년 3월 19일 결혼식을 올린다.

김하늘은 한 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두 사람은 최근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다.

SM C&C는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습니다"며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 드리겠습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김하늘은 지난 9월 24일 소속사를 통해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양가 부모님도 인정한 사이로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하늘은 지난 1996년 의류브랜드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피아노', '로망스', '온에어', '로드 넘버원', '신사의 품격'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동감',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7급 공무원', '블라인드', '너는 펫'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여교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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